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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가고 싶은 섬 사업' 일부 수정
외연도, 물리적 시설 최소화한 ‘환경친화형’ 개발
2010년 03월 18일 (목) 17:55:4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외연도 상록수림.
가고 싶은 섬 외연도가 외연열도 탐사프로그램과 외연도의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특성화 시킬 수 있는 신규 사업이 발굴 추진되는 등 친환경 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및 사업조정 결과를 발표하고 섬 관광개발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평가 및 조정은 그간의 사업내용이 각 섬의 생태, 문화자원 등 고유한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조정 결과 외연도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경관 및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물리적 시설 설치를 최소화 한 테마공원이 설치되며, 외연도초등학교 운동장을 주민복합센터의 역할을 하게 되며 주민 친화형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4백여년간 이어져 내려온 외연도 풍어당제를 외연도만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고유음식 및 외연도 어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게 된다.

문광부는 이를 위해 가고 싶은 섬 공동 CI 개발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섬-해양 관관자원 개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에 대해 보령시 관계자는 “현재 전체 사업의 1/3 정도가 완료된 상태며 이달 말에 세부 지침이 내려오면 좀 더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계획이 수정될 것이지만,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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