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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과 일상생활 디카에 담는다

성주면, 마을 순찰 디카 순찰제 운영

2010년 03월 10일 (수) 11:38:47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성주면(면장 오종수)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마을 순찰 디카 순찰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 순찰 디카 순찰제’는 면 직원들이 분담마을에 출장갈 때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애로사항을 디카에 담아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본격시행하고 있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디카순찰제 운영으로 4건의 불편사항이 접수돼 이중 1건은 이미 해결됐으며, 1건은 타기관 이관, 2건은 처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돌담길, 흙벽집, 계곡 등 마을의 자랑거리와 농촌생활 장면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계절별 자연경관을 디카에 담아 내년 성주면 마을달력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주면은 디카순찰제가 내실있는 시책운영이 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우수제안자 2명을 선발해 시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종수 면장은 “디카 순찰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참 봉사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성주는 지역 명산인 성주산을 끼고 있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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