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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한부모가구주 자립기반 지원 올인

3월부터 보령 5명 등 133명 대상 기술교육 실시

2010년 02월 26일 (금) 11:16:2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충남도는 3월부터 보령 5명을 포함한 도내 133명의 저소득 한부모 가족 가구주를 대상으로 능력과 적성에 적합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술교육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가구주를 대상으로 평생직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립 기반을 확보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도는 교육과정에 맞춰 수강료와 재료비를 전액 지원해 교육 참여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 참여자의 중도포기 방지 및 100% 자격취득을 목표로 지도․관리할 방침이다.

교육대상자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가구주, 교육 이수자 중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자격증 실기과정 희망자 및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확정됐다.

교육생은 수강료, 재료비 120만원과 생계비 월40만원을 3개월 동안 지원받게 되며, 전문피부관리사, 한식조리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계가 가능한 교육과정을 선택해 수료가 가능하다.

또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역고용안정센터 등 유관기관과, 사회적 일자리 채용수요를 파악해 취업을 연계하는 등 취업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부모 가족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도의 시책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한부모 가구주가 자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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