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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하면 '보령' 이미지 떠올라

충청권 관광이미지 조사결과 보령관련 3개 항목 1위 차지

2010년 02월 24일 (수) 10:07:55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대천해수욕장 전경.

우리나라 국민들은 ‘충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대부분 보령지역의 관광상품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010년 대 충청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청권 관광이미지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 7개 항목중 보령관련 이미지 3개항목이 1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청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대표관광지는 ‘대천해수욕장’(24.1%), 대표축제는 ‘보령머드축제’(38.7%), 대표음식은 보령특산품인 ‘꽃게’(20.2%)로 나타났다.

또한 보령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대표인물은 ‘토정 이지함’, 대표자연환경 ‘대천해수욕장’, 대표관광지 ‘대천해수욕장’, 대표음식 ‘생선회’, 대표 특산품 ‘머드화장품’,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 대표 숙박시설은 ‘한화콘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충청권(대전·충남·충북)의 3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표인물, 대표 관광지, 대표자연환경, 대표특산품, 대표산업 등 7개 항목에 대해 공주영상정보대에 의뢰해 이뤄졌다.

한편, 지난해 보령을 찾은 관광객은 1699만1676명이었으며, 보령머드축제 방문객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47개 지역축제 중 가장 많은 217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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