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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참여 마을 공모

다른 마을과 차별화 된 전통, 문화 등 보물 발굴위해

2010년 02월 10일 (수) 14:33:2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명천동 이천마을 소재 명천폭포.

보령시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모한다.

보령시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3개 마을을 공모하고 2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응모하고자 하는 마을은 사업내용, 소요예산, 투자계획, 사후관리계획 등 실천계획서를 작성해 주민 10명이상의 연서를 받아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되면 마을 내 소재한 자원에 대한 가치상승과 발전을 위해 마을별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자연, 문화, 전통, 역사, 추상적 자원 등 그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보물을 발굴·선정하는 사업이다.

대상마을은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사업내용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명천동 이천마을, 천북 신죽리, 미산 내평리 등 3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천마을 명천폭포 및 고란초 자생란 복원사업은 행안부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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