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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새마을부녀회, 장학금 전달 눈길

95년부터 각 마을 부녀회장 성금 모아 기금마련

2010년 02월 10일 (수) 14:15:2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10일 열린 웅천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박길순 웅천읍새마을부녀회장이 웅천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황진옥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길순)가 15년째 부녀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초․중․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는 10일 웅천중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을 맞이한 황진옥(웅천고) 학생과 김효준(웅천중)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11일은 대창초등학교 설민아 학생, 18일 웅천초등학교 유상호 학생, 19일 관당초등학교 최아람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웅천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15회에 걸쳐 7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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