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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별이 돼 대천고등학교를 빛내주길”

대천고등학교, 10일 제59회 졸업식 가져

2010년 02월 10일 (수) 13:37:4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3년간 감사했습니다" 10일 큰별관에서 열린 대천고등학교 제59회졸업식에서 졸업생대표 김기훈 군이 사은사를 낭독하고 있다.

충남 서해안의 명문고로 발돋움 하고 있는 대천고등학교가 10일 교내 큰별관에서 제59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란 졸업식에는 신준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교직원, 재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총동창회임원을 비롯한 큰별회 회원 등 동문들이 다수 참석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대구 교장은 “오늘 인사가 학교장으로서 여러분께 하는 마지막 인사”라며 “졸업생 모두 자랑스러운 대고인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큰 별이 돼 모교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준희 시장은 “265명의 졸업생과 선생님, 학부모 등 모든분들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멈추지말고 힘찬 날개짓을 하며 만세보령의 큰 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고등학교는 2010학년도 대입결과 2월 10일 현재 265명의 졸업생 중 243명이 대학에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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