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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 수산물판매센터 6일 개장

지상 1층 3개동, 키조개 등 싱싱한 수산물 판매

2010년 02월 08일 (월) 12:11:4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오천항 수산물판매센터가 지난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오천항에 수산물판매센터가 개장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천항 수산물 판매센터는 발전소주변지역사업비 9억원을 투입, 지난해 6월 착공해 지상 1층 3개동 573㎡ 규모로 신축돼 8개점포가 입주해, 지난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수산물 판매센터에는 오천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과 오천의 특산물인 키조개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천항은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생산단지로 잠수부들이 직접 채취한 싱싱한 키조개를 샤브샤브, 꼬치, 구이, 무침, 회, 조개전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오천항 주변에는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충청수영성, 천주교 성지인 갈매못성지, 정절을 기린 도미부인사당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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