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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동 대천22통 노인회관 준공

지역민의 만남을 통한 구심적 역할 기대

2010년 01월 25일 (월) 13:04:0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23일 열린 대천22통 노인회관 준공식에서 김윤성 노인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대천동 대천22통 주민들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노인회관이 준공됐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동 대천22통 노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노인회관은 지난 9월 착공해 총사업비 3억2600만원을 투입, 회의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이번 노인회관 준공은 그간 건물이 노후화돼 건물 본래 목적인 경로당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노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축하게 됐다.

김윤성 노인회장은 “노인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지역주민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노인회관이 새롭게 준공되어 부락 주민들의 만남을 통한 구심점 역할은 물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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