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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소성리, 웅천 관당리항포구 CCTV 설치 운용

태안해경, 보령 등 4개소 7대 설치

2009년 12월 10일 (목) 14:35:45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해양범죄예방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천 소성리와 웅천 관당리항포구에 설치한 CCTV가 운용에 들어갔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오천면 소성리와 웅천읍 관당리항포구를 비롯한 4개소에 설치한 CCTV를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CCTV는 총 비용 4천4백만원을 투입해 모두 7대를 설치했으며 이 중 오천 소성리에 1대, 웅천 관당리항포구에 2대가 각각 설치됐다.

이번 CCTV설치로 주요 항포구 해양범죄예방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경 관계자는 “CCTV는 24시간 빈틈없는 안전관리 수행에 없어서는 않될 장비”라며 “해상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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