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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오는 24일까지 시내 3개소 운영 예정

2009년 12월 10일 (목) 13:41:3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연말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사랑의 종소리가 시작됐다.

구세군보령지역회(지역관 최일규 사관)는 9일 대천역 광장에서 2009년도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펼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자선냄비는 오는 24일까지 대천농협사거리, 명문당사거리, 이마트앞 3개소에서 운영된다.

구세군보령지역회는 지난해 보령지역 자선냄비에서 1,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주민 명절위문, 경로당 노후시설보강,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했다.

이날 시종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신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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