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지난달 29일, 2009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여 국민생활 환경과 국가환경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평가해 <2009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국회의원의 친환경적 의정활동이 국가발전에 대해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해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격려하고 이를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노동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농수산식품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외에 녹색성장의 새로운 환경적 시각을 확대적용하여 지식경제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에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국회의원으로는 류근찬.조배숙 의원(농림수산식품위), 김상희.조원진 의원(환경노동위), 김성곤.김성순 의원(국토해양위), 김재균.주승용 의원(지식경제위), 김충조.김태원 의원(행정안전위), 윤석용.정하균 의원(보건복지가족위), 박영아 의원(교육과학기술위) 등이다.
평가방법은 각 감사위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하여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하였으며,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하였다.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행정부에 대한 정책 및 예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정책의 방향을 바로잡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긍정적인 제도로, 특히 녹색성장이라는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정책의 추진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에서 감사위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은 참으로 중요한 국회의원의 역할”이라며 “이번에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회의원들이 앞으로보다 친환경적인 입장에서 의정활동들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평가를 받은 의원들의 주요 국정감사자료들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카페 (cafe.naver.com/ker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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