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이지영 선수가 지난달 여수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요트 ‘장애인․비장애인 혼성 RE.FWVA OPEN’ 부문에 참여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신체적인 결함 극복을 위해 이론수업과 실전체험 및 시뮬레이션 교욱을 통해 요트에 대한 감을 익히고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장애인요트연맹은 권광선 회장을 비롯해 김락기(전 국회의원), 신재원(전 도의원), 채규병(전 국무총리실심의관) 씨를 고문으로 하며 4명의 부회장, 2명의 자문위원을 비롯한 5명의 이사진으로 올해 장단 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보수로 자신들을 지도해준 보령시청 요트선수단 김우현 감독과 충남장애인요트연맹 윤태원 전무이사에게 감사하다”며 “올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요트대회에서 더욱 분발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