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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의 향토 사랑 열기 가득

오천초, 향토탐구 사례발표대회 금상 수상

2009년 09월 24일 (목) 19:24:27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24일 보령교육청에서 열린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에 참가한 대관초(김송하, 이동영, 이재민, 조우형, 조원희, 6학년)학생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발표하고 있는 학생이 김송하)

오천초등학교가 2009 초등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24일 보령교육청에서 열린 2009 초등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 예선대회 결과 오천초등학교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향토탐구를 위한 체험 학습의 활성화 및 개인의 탐구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됐으며, 탐구영역은 보령의 특산물과 자랑거리, 문화재 및 민속, 풍속, 문화행사, 관광지, 사회 문제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결과 오천초가 금상을, 대관초․대천초가 은상을, 관창초․천북초․낙동초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으며, 송학초 2개팀 등 7개학교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김종권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13팀의 향토탐구반 모두가 탐구 내용을 다양한 자료로 제작해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 중심의 실천적 탐구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령지역예선대회에서 입상한 오천초와 대관초는 11월에 열리는 충남지역 대회에 참가해 만세보령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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