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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호 조류예보제 대상 호소(湖沼) 검토
녹조류 피해 막아 수돗물 안전성 확보 목적
2009년 09월 23일 (수) 09:18:2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보령호 전경.
보령호가 조류예보제 대상 호소로 검토되고 있다.

환경부는 조류예보제 대상 호소(湖沼)를 현재 20곳에서 보령호와 강원 속초의 광덕호를 추가한 22곳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위해 과거 조류 발생 패턴이나 오염원 유입량 등을 정밀 분석해 올 연말까지 이들 2곳을 조류예보제 대상 호소로 추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조류예보제는 조류로 인해 정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취·정수장의 정수처리 강화와 조류제거 등 단계적인 대응조치로 조류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보는 녹조류 발생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엽록소(클로로필-a)의 농도와 독성을 지닌 남조류의 세포수를 기준으로 발생정도에 따라 주의보-경보-대발생-해제 등 4단계로 구분 발령한다.

환경부는 1996년 처음도입해 현재는 팔당호·대청호·충주호·주암호·운문호·한강 등 조류 발생 가능성이 크거나 취수나 급수량이 많은 곳을 골라 조류예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0곳에서 운영중이다.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면 취수·정수장의 활성탄처리 등 수질관리가 강화되며 경보 이상 발령에는 독성물질검사가 강화돼 급수중단조치 등이 내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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