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가을을 맞아 주말을 이용해 가족동반 및 각종모임 등을 통한 초보 산행인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이번 달부터 ‘등산 목 안전 지키기’ 추진 등 예방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악구조위치 표지판 확인 및 주변정리를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즐거운 산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고, 2인 이상 등산하되 무리한 산행은 자제 할 것”과 “산행시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하고 배낭은 너무 무겁지 않게 물건을 꾸려야 하며,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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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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