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오후 5시 20분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당초 취소될 것으로 예상됐던 통기타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손 소독기 비치, 연막소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통기타 축제는 예정대로 오는 5일 2시간의 공연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1신>

보령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1일부터 3일까지 긴급 휴교조치에 들어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28일 1명, 30일 2명의 학생이 신종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 31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3일간 휴교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령시는 군 장병에 이어 고등학생까지 신종플루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5일로 예정돼 있는 통기타축제의 취소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