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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잇따라 교통사고…2명 사망

2009년 08월 27일 (목) 15:37:1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26일 오후 9시 10분경 동대동 신설사거리 부근에서 차량이 5중추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신설사거리 부근에서 신호대기중이던 택시를 뒤따르던 마티즈 차량이 충격해 택시가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4대를 순차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한모(36)씨가 숨지고 택시 기사인 송모(54)씨와 승객 정모(31)씨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후송된 2명의 상태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오전 9시30분경에는 명문당 사거리에서 보행중이던 박모(여, 64)씨가 횡단보도에서 넘어져 어린이집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때 이미 호흡과 맥박이 정지돼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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