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4.19 금 13:33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정치/행정

차사고 피해자 지원금, 증명서류 간소화

신청자들의 부담 경감 기대

2009년 08월 27일 (목) 14:47:0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지원금을 신청할때 준비해야 되는 증명서류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만 제출하도록 간소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중증후유장애로 거동이 힘든 자동차 사고 피해자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차사고피해자 등 지원업무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생활형편 증명서류를 간소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은 재활보조금, 장학금 및 생활자금 대출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저소득 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소득증명 2종, 재산 증명 4종 중 최소 2종 이상을 제출해야 했다.

이로인해 중증후유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다수를 차지하는 지원대상자들은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1가지로 증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본인 동의하에 건강보험공단에서 교통안전공단으로 팩스송부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동일 가구에 신청자가 1명 이상일 경우 동일 연도내에는 가족 중 1명만 지원심사를 통과하면 나머지 가족은 서류제출을 생략토록 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신청자들의 부담 경감과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제도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박종철 칼럼] 윤 대통령이 돌아봐
	충청에서 '정권심판론' 광풍
	대천농협, 지도사업 우수사무소 선정
	시, 생활인구 증가에 총력
	"보령경찰을 소개합니다"
	간부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시, 국비확보 위해 선제적 대응 나
	여러분의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대학입학을 축하합니다"
	'개 식용 종식' 이행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