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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신문, "정직한 신문이 되겠다" 다짐

복간 기념강연회, 단촐하게 치러져...일부 행사 파행

2009년 08월 25일 (화) 09:11:42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보령저널>에서 제호를 변경해 복간된 <보령신문>이 지난 20일 르네상스 웨딩홀 1층에서 ‘보령신문 복간 기념강연회’를 열어 지역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기혁 보령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온 지역신문의 전통을 잇기 위해 보령신문을 복간하게 됐다”면서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기혁 발행인은 이어 “보령신문은 정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정직한 신문’이 되겠다”면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신문, 겸손하고 칭찬하는 신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강연회는 한때 보령신문에 몸 담았던 일부 직원들의 방해로 일부 행사가 파행을 겪었으며, 보령신문이 초청한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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