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아(송학초3).

이필규(대천초5).

김슬아(송학초 3) 학생과 이필규(대천초 5) 학생이 제31회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월 1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 제31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결과 김슬아 학생이 생활과학부문에서, 이필규 학생이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슬아 학생은 이번 대회에 ‘버튼식 바둑판’을 이필규 학생은 ‘폐휴대폰에서 태어난 다목적 관찰 카메라’를 각각 출품했다.

이번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시․도에서 출품된 3,436점 중 본선에 진출한 298점을 대상으로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를 총괄한 한미영 한국여성발명진흥협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과학발명품이 출품됐다”며 “출품된 발명품마다 학생들의 애착과 열의가 대단해 심사하는데 많은 고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7월29일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8월 12일까지 전시되며, 시상식은 8월1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학생발명품경진대회와 같이 실시한 지도교원에 대한 평가에서 이필규 학생을 지도한 대천초 강영규 교사가 장려상인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