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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씨 가족, 2009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선정

보령웅천도서관, 16일 시상식 가져…인증서, 현판 전달

2009년 07월 19일 (일) 10:29:07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이병국씨 가족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09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국(40, 웅천읍 대창리) 씨 가족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09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보령웅천도서관(관장 안홍원)은 16일 2009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웅천읍 대창리 이병국씨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이병국씨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보령웅천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됐다.

'책 읽는 가족'은 매년 상․하반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으로 2002년 처음 시작됐으며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병국씨는 "가족 모두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우리 가족이 대단한 일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웅천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책 읽는 가족 시상, 독서퀴즈, 다독자 시상, 독서논술, 문학강연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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