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가 7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중 인지도 및 선호도가 가장 높은 축제로 밝혀졌다.
이는 대한민국 축제 대상(KOFESTA)가 2008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전국 934개 축제를 대상으로 조사기관 아이앤알플러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여론조사는 지역, 성별, 연령별 할당을 통해 추출된 만 19세 이상의 전국 성인 남녀 73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 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여름축제 중 보령머드축제가 인지도 10.7%로 7월 축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7월에는 머드축제, 6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중에는 '태백산 철쭉제'가 12.8%, 8월에는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머드축제는 '바다 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부문에서 14.3%, '문화체육관광축제로 선정된 여름축제 중 가보고 싶은 축제에 대한 질문에는 42.1%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코페스타(KOFESTA)는 마이페스티벌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나라 축제의 전국순위 및 여름축제 설문기획과 관련한 다양한 조사결과들을 리서치카드 등을 통해 www.myfestival.co.kr 그랜드오픈판에도 발표할 예정이다.
머드축제가 1위를 차지한 부문은 ▲7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인지도 ▲7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선호도 ▲가족과 함께 가기에 좋은 축제 선호도 ▲이색적 축제 선호도 ▲바다 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문화체육관광축제로 선정된 여름축제 중 가보고 싶은 축제 등 6개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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