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인명구조연구소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의 와류현상은 사리 만조 1-2시간 전에 가장 심하게 발생하며, 해변을 기준으로 100m 안과 밖의 조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
전달양 해난인명구조연구소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사리 만조때 해변에서 약 100m 바깥쪽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조류가 흐르지만, 안쪽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바뀌는 현상이 발견됐다”면서 “인명구조 요원이 이같은 조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면 인명구조가 지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달양 소장은 또 “해양조사원 등에서 조사한 자료에는 만리포해수욕장은 이안류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했으면서도 대천해수욕장은 이런 내용이 누락돼 있다”면서 “관계 당국이 재조사에 나서 수상안전대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
2024.4.24 수 10:06 
edito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