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4.24 수 10:06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기획

인터넷 정글에서 나를 보호하자

방통위, ‘2009 자기정보보호 켐페인’ 실시

2009년 05월 31일 (일) 10:59:58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2009 자기정보보호 켐페인' 포스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한 ‘2009 자기정보보호 켐페인’이 실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ID/PW, 주민등록번호 등의 유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6월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에 걸쳐 ‘2009 자기정보보호 켐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14개 주요 인터넷업체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참여하려면 주요 사이트의 베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다음․네이트에서 ‘자기정보보호’를 검색하면 된다.

이와함께, 오는 2015년 모든 사이트에서 시행되는 i-PIN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i-PIN 한글이름 공모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i-PIN은 개인정보를 아이핀을 담당하는 사이트에 저장해두고 정보를 수정하면 내가 가입한 모든사이트의 정보가 수정되는 제도로 2015년에 모든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i-PIN 한글이름 공모전’에 참여하면 심사를 거쳐 상품과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며, ‘ID/PW 변경 켐페인’에 참여하는 경우 해당업체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아이디와 패스워드 변경만으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상당부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켐페인은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이용하는 관행 개선과 i-PIN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켐페인 참여 14개 인터넷업체]
NHN, 다음, CJ인터넷,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 넥슨, 아이서브, 옥션, G마켓, 하나로 드림, 엔씨소프트, 나우콤, 야후코리아, KTH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박종철 칼럼] ‘노조’와 ‘의료계
	만세보령 삼광미골드, 명품 쌀 입증
	민주당 충남 당선인들 "민생 더 살
	최광희 의원, 도의회 윤리특위 회부
	시, 태국 방센에서 보령머드축제 홍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도의회, 어업 경쟁력 강화 나서
	남포면 농업경영인회, 나눔 실천
	옥마산 산책로 황톳길 '새단장'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