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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세요.

청라면, 저소득층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2009년 05월 15일 (금) 13:11:38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최근 경기침체로 시름에 잠겨있는 시민들에게 청라면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청라면(면장 신재규)은 면민들과 출향인들에게서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라면에 따르면 지난 4일 5월중 일일명예면장으로 위촉된 김재복(56, 서울거주)씨가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백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 9일 처음으로 개최된 청라면민화합대회에서 ‘자랑스런 청라인’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김종성(49세, 청라면 내현리 거주)씨가 시상금으로 받은 20만원을, 청라면리장협의회(회장 민충기)가 종합시상금으로 받은 110만원 모두를 기탁했다.

청라면은 기탁된 금액 모두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선정,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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