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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기별연합회, “웅천사람 다 모여라”

16회 체육대회, 선배기수 61기-후배기수 67기 우승

2009년 04월 28일 (화) 10:18:11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선배기수인 56기와 58기가 족구경기를 벌이고 있다.

웅천읍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웅천읍 기별연합체육대회가 열렸다.

웅천읍기별연합회(회장 성락기)는 26일 웅천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웅천읍 기별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백낙구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들과 출향인사, 회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선배 공경, 후배사랑’을 모토로 선배기수와 후배기수로 나뉘어 축구와 족구 등 열전을 펼쳤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회원가족들의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성락기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매년 열리고 있는 기별연합체육대회가 지역민들의 애향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켜 주길 바란다”며 “참석한 회원 모두가 승부보다는 지역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선배기수와 후배기수로 나눠 펼쳐진 체육대회는 선배기수에서는 61기가, 후배기수에서는 67기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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