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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로 알고 바로 닦자
치과의사가 조언하는 바른 양치습관
2009년 04월 22일 (수) 11:27:22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22일 이제중 원장이 치과를 찾은 환자를 상대로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성인 10명 가운데 7명꼴로 다양한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제중부부치과> 이제중 원장을 만나 올바른 양치습관에 대해 물었다.

▶ 양치질은 언제 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은가
▷ 보통 1일 4회로 식후 3번, 그리고 자기 전 1번 정도가 적당하며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자기 암시를 해야 한다. 닦지 않아도 건강한 사람들 말을 믿지 마라. 그들은 신이 내린 구강을 가진 자들이다.
▶ 1일 4회 중 언제하는 양치질에 제일 중요한지
▷ 매번 다 중요하지만 수면상태에서는 타액의 분비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굳이 꼽자면 자기 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께서는 음주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취침전 양치질을 게을리하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온다.
▶ 올바른 칫솔질과 치약의 선택은
▷ 올바른 칫솔질은 많이 소개되어 있다. 어떤 방법이 옳다고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다. 자기 마음 가는대로 구석구석 빼놓지 않고 닦아야 한다. 보건소나 치과 등에 가면 치위생사를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치약의 선택은 아주 어린 나이인 경우에는 양치질을 하다가 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불소가 포함되지 않은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성인은 개인별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꼬집어 말하기 어렵다.
▶ 치주질환의 원인은?
▷ 복합적이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유도 많을 것이다. 물증을 가진 범인으로 지목된 것은 구강내 세균중에 치주질환 유발 세균의 역할이다. 부모님이 주신 것은 어찌하랴! 물릴 수도 없는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극복해야 한다지만 어디 산에가서 혼자 살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에게는 값이 저렴한 치약과 칫솔이 있다. 일단 열심히 구석 구석 닦고 보자.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다. 상상 가는 모든 구강내 부위는 다 닦는 법이다.
▶ 치아건강을 유지하려면
▷ 어릴 때부터 올바른 양치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치료는 정해진 시간과 기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맞춤치료다. 스케일링의 예로 들자면 1년에 1번을 공식처럼 말하곤 하는데 어디 사람몸이 똑같은가. 10년에 한번 만나도 깨끗한 손님도 많다. 자기 돌보아줄 치과의사 한놈쯤 잡아라. 가서 진찰비 내고 물어 보아라. 어디 손볼데 없느냐고. 손볼데 없으면 진찰비만 내면 된다. 손도 안보고 진찰비 받는다고 궁시렁 거리지 마라. 당신이 건강하다는데 얼마나 즐거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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