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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석면, 6개월마다 평가-관리해야
환경부, 석면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2009년 04월 15일 (수) 18:53:51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건축물 사용에서 철거까지 석면관리 기준 및 방법을 모두 포함한 ‘건축물 석면관리 가이드라인’이 제정됐다.

환경부는 안전한 석면관리를 위해 노동부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함유 설비 또는 자재를 조사해 석면지도를 작성하고 6개월마다 훼손 여부를 평가․관리 하게 된다.

또 석면 해체․제거 작업과정에서 석면이 비산되지 않도록 주변 대기중 석면 농도가 0.01개/㏄(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

건축물 철거시 석면해체․제거 작업을 할때 감독자를 지정해야 하며, 폐석면, 해체작업 부산물, 작업도구는 적정처리해야 하며 재사용이 금지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제정은 그간 석면이 주로 건축자재(80%이상)에 사용된 만큼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뤄졌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석면은 건축물 82%, 자동차용 11%, 섬유제품 5%, 기타 2%순으로 사용됐다.

환경부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축물 사용단계부터 철거․폐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석면관리와 사용기준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의 석면 노출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는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금년 6월까지 건축물 석면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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