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4동(동장 김찬수)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실용정부의 취지에 발맞추어 ‘현장행정 실용행정’에 부응한 4월중 통장 회의를 13일 명천동 소재 장애인 보호작업장 현지에서 개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회의는 장애인들과 업계관계자의 일선 현장에서 전해지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 수렴 및 이들에 대한 일손돕기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대천4동 관내 각 단체장으로 구성된 동정발전 협의회원과 각 부락 통장 등 50여명이 연석회의에 함께 참여 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8일에 개최예정인 옥마산 걷기대회 참여 홍보,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관람협조, 4. 29 교육감선거 등 회의사항 전달에 이어 업체의 애로사항 의견수렴, 현장견학, 작업일손 돕기 순으로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하여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다음달에는 서민들의 집단 거주지인 주공아파트, 마을회관에서 빈곤층의 진솔한 의견 수렴을 통한 현장 행정 강화로 동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현장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권역별 지역주민대표, 기관단체장 및 동정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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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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