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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보령지회 대천천 정화활동 펼쳐

지역사회 봉사는 적십자 회원의 의무

2009년 04월 11일 (토) 11:46:26

김종윤 기자

jjong@hanmail.net


적십자 보령지회 인명구조단원이 대천천에서 건져올린 어망을 통계청 직원이 받아 치우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보령지회가 대천천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보령지회(지회장 김효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동안 대천천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적십자 인명구조단을 포함한 적십자 회원 30여명과 통계청보령사무소 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성희 홍보부장은 “적십자 보령지회는 대천천 뿐 아니라 분기별로 청라저수지, 옥마산 등의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적십자는 재난 관리가 주목적이다. 하지만 재난이 없는 평상시는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적십자 회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적십자 보령지회는 이와는 별도로 매주 월, 금요일 두차례에 걸쳐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의탁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상대로 회원들이 직접 도시락 배달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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