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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판매처마다 가격차이 심해
2008년 02월 04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주부교실 보령시지회는 설을 앞두고 관내 물가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시내 대형마트 7곳과 재래시장 2곳(한내, 중앙)의 가격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대상은 쌀, 깐 녹두 등 곡류 2개, 배, 사과, 밤 등 과일류 6개,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등 야채류 7개, 참조기, 동태 등 수산물 3개,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4개, 가래떡, 두부, 한과 등 공산품 7개 품목이었으며, 물가모니터들이 직접 방문해 충남 물가감시센터의   시트지를 이용, 조사했다.
조사결과 쇠고기 등심 600g의 평균가격은 2만7957원으로 전년보다 4880원 상승돼 가장 큰 인상률을 보였으며, 밀가루 2.5㎏은 작년보다 1360원 오른 3937원, 계란1판은 1320원  오른 4431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쇠고기의 경우는 등심 600g의 판매가가 재래시장 A는 16980원, A마트는 36000원, 동대 B마트는 42000원에 이르는 등 고기의 등급과 황소, 거세, 암소의 구분에 의해 판매하는 곳마다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타났다.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주로 과일류로 나타났다. 밤 1㎏은 작년 가격보다 1940원 적은 3775원으로 가장 많은 하락세를 보였고, 단감 1㎏는 1710원 내린 2856원, 대추 300g은 1060원 떨어진 4266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소비자들의 구입성향은 물가인상으로 인해 대체적으로 소량으로 필요한 만큼 구매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의 경우 소량포장의 무게와 원산지표시가 되어있으므로 가격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편리함이 나타났다.
곡류와 야채의 경우는 재래시장의 가격이 마트에 비해 저렴하고 신선도가 있었으나, 수입 농산물이 많아 소비자들이 원산지표시를 정확히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관계자는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제수용품의 가격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발빠르게 구입하는 것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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