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 예방을 위해 전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강화 및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0일 김석중 부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질병전문가 및 축종별 대표로 구성된 방역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08년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논의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축산농가에 지원할 소독약품을 선정해 3월부터 시작되는 구제역특별방역대책 기간 이전에 공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기해 27개단 54명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1900호에 달하는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과 매주 예찰을 통해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일제소독의 날에 한 농가도 빠짐없이 축사내·외 소독을 하고 출입차량 및 사람에
대한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과 의심되는 축사 발생시 즉시 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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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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