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재향군인회는 24일 시설관리사업소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기호(보령경제발전혁신연구소장)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기호 취임회장은
“자유수호와 국가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원로 선배와 후배를 섬기는 모습으로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향군활동을
펼쳐 나가는 세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9년여 동안 보령시재향군인회를 이끌어온 김철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문민정부 이후 대북정책 변화가 이어졌으나 북한의 체제변화는 없는 현실”이라며 “퍼주기식 대북정책을 검토해 국가안보를 위한 새로운 정책마련이
요구된다”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보령시재향군인회는 회장 이·취임식 후 ‘6·25 전쟁 바로알리기 및
율곡강좌’를 이어갔으며 향군활동에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과 회원자녀 장학금 수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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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18 수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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