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건강보험료가 6.4% 인상돼 지역가입자는 합산점수 1점당 148.9원을,
직장가입자는 보수월액의 5.08%를 납부하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관계자는 “건강 연도별로 보장성 강화 및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자의 급증, 새로운 의료기술 발달로 인해 보험급여비 증가세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전년도 연간 국고지원금 약 3조7천억원을
감안해도 건강보험 재정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보험의 재정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급여비와 보장성 강화 등에 지출하고 있으며, 2007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지역가입자 1인당 평균 보험료로 21만5685원, 평균 진료비로 36만6948원을 지출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올해 7월부터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가족에게는 효도의 기쁨을!’ 만들어 주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한다. 이와 관련한 내용 및 보험료 인상에
대한 세부내역은 1577-1000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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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6 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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