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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경제 회생대책 마련
청정보령 선포식도 3월 중 개최예정
2008년 01월 28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시가 유류유출 사고 피해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우리시 피해복구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라는 홍보 팜플렛 5000매를 제작, 읍면동과 각 기관단체 등에 배부해 지역경제 회생 대책을 중심으로 시의 피해복구 추진상황 대 시민 홍보에 나섰으며, 관광·숙박·음식업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컨벤션 유치를 목표로 국내300대 기업, 자치단체, 각급 대학교의 연수나 세미나 등에 대한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해당 기관을 방문해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숙박·음식업소등과 협의해 숙박료와 음식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설맞이 내 고장 특산품 팔아 주기 운동 전개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출향인사 5500명을 대상으로 김, 멸치, 수산물, 쌀 등 보령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구입을 요청하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유류사고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노력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각종 언론보도에 피해지역을 ‘보령·태안지역’으로 표기되도록 각 언론사에 요청했으며, 태안군 위주로 되어 있는 각종 정부지원 대책에 보령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당기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특히 시에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뜻과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제11회 보령머드축제와 해수욕장 손님맞이를 위해 3월 중 청정 보령 선포식을 개최해 청정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오염지역 이미지를 지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이번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서·연안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을 위해 수산자원의 개발 육성 등 각종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경제 회생 대책과 관련, 신준희 보령시장은 “유류유출 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피해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발휘, 빠른 기간 내에 사고 이전의 살기 좋은 청정보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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