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9 화 12:30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 뉴스 > 보령신문 > 오피니언
     
보령시는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2008년 01월 21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대천앞바다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
지난해 12월7일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고가 나고 태안 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서해안 일대는 온통 기름 때문에 바다를 바라보며 살고 있는 어민, 요식업, 숙박업관련종사자들을 초토화시켰다.
주말이면 천북굴단지와 대천해수욕장을 찾던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어민과 상인들은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기름 제거를 하지만 뚜렸한 답이 없다.
농어민들은 농업의 수익구조 붕괴로 농지에 펜션이나 민박을 지어 이어오던 수익구조마져 사고로 무너지고 어업 또한 서해산이라는 이유로 수산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다.
태안에서는 벌써 생계의 막막함으로 두명씩이나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 기름유출사고지역인 태안에 이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보령시는 어떤가? 지난해 12월14일부터 어민들과 상인들은 타르덩어리 제거와 생계를 걱정하고 있던 상황에 보령시는 연말 해넘이, 해맞이 행사와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연두순방을 없앤다하고 시민과함께하는날이라 이름만 바꿔 시행하고 있다.
보령시는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보령시는 피해현황을 제대로 파악도 못해 보상과 직결되는 손해감정회사의 피해규모자료 제출에도 주교리와 원산도 진창리와 3리를 누락시키는 등 많은 헛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자체는 정부기관이라는 개념보다 주민들의 대표기관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1989년 알레스카 기름유출사고, 1995년 여수 씨프린스호, 일본의 유출사고 등 사례를 수집해 주민들에게 정보와 보상과 관련한 방법제시를 해야 할 것이다.
이번 기름유출사고는 태안해상국립공원과 대천해수욕장, 아름다운 섬 등 생태계를 파괴했다. 이러한 자원파괴는 어민과 상인만의 피해가 아니고 국가전체가 피해자로 원인자가 정화, 복구, 보상에 대한 원칙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또한 소송을 통해 관광지의 숙박업, 요식업등에 대한 간접적인 손해, 관련 직종 종사자들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한다.  
이러한 행정적 근거자료수집과 보상에 관련한 법적 검토는 행정기관인 보령시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준비하고 대비해야 진정한 주민들의 대표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아닐까 생각한다. 
보령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보령신문(http://www.char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가장 많이 본 기사
남포초유, 자연 속에서 함께 놀자
대천1동에 따뜻한 온정 이어져
한내여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치 나
[박종철 칼럼] ‘혼용무도’의 추억
시, 일본 후지사와시와 온라인 간담
주포·주교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
제5회 프랜들리 뮤직 콘서트 개최
"학교 운영위 참석수당, 기준 개선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