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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사고 예비비 18억6500만원 지출
긴급방제 작업에 소요되는 물품구입과 경비
2008년 01월 21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시는 11일, 2008년도 기름유출사고 긴급예비비 18억6500만원을 지출했다. 이로써 기름피해 후 방제작업에 지원된 돈은 지난해 9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27억9500만원에 이르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4일 해안과 도서지역에 타르덩어리가 밀려 와 해양 및 양식장 오염피해가 급격히 확산됐고, 긴급방제 작업에 소요되는 물품구입과 경비 등 9억3000만원의 예비비를 3차에 걸쳐 지원했다.
또 앞으로도 방제작업 및 복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2008년도 예비비를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거한 기름양은 2900여톤 정도. 공무원, 어민 등 4만6000여명과 전국 자원봉사자 1만5000명 등 총 6만1000여명이 기름제거 작업에 적극 동참한 결과다.
시관계자는 “조속히 방제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아래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도서별로 배치하고, 자원봉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섬 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렵고 작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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