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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회 처리업체지정, 특혜논란
시, “특정업체 우선지정 기득권 보호 차원”
일부업체, “형평성 결여된 특정업체 밀어주기”
2008년 01월 21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시가 보령화력 플라이애쉬(Fly Ash, 석탄회) 처리업체 지정을 놓고 ‘우선지정’과 ‘잉여물량’ 처리업체로 구분하면서 우선배정에서 배제된 업체관계자들로부터 ‘특정업체 밀어주기식 특혜’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15일 ‘보령화력발전소 석탄회 처리업체 지정통보’라는 제하로 A와 B 업체 두 곳을 ‘우선지정’하고 나머지 C, D, E업체 세 곳은 ‘잉여물량에 지정’한다며 지정내용에 따라 석탄회 공급계약을 체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15일 보령화력에 통보·발송했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우선지정에 배제된 업체관계자들은 “처리업체 지정에 우선지정이란 공정성과 형평성 없는 처사”라며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명확한 잣대 없이 특정업체를 우선지정 한다는 것은 특혜 아니냐”고 반발, 시는 16일 보령화력에 15일자 공문 시행을 유보해 달라고 통보한 후 업체지정을 전면 백지화 한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모든 업체에 균등히 분배(처리업체 지정)했을 경우 선발업체인 A와 B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선발업체를 끝까지 보호하기 위해 나머지 업체를 배제할 수만도 없어 1-6호기를 선발업체로 우선지정하고 7-8호기에서 (3업체를)포함하면 될 것으로 판단, 처리했다”고 밝혔다.
A와 B업체는 이모씨가 동일사업주로 지난해 계약만료일까지 보령화력에서 발생된 석탄회를 처리해 온 업체로 시는 ‘기득권 보호차원에서 우선지정 한 것이냐’는 질문에 부인하지 않았다.
반면 C업체 관계자는 “선발업체의 기득권 보호라면 선발업체의 기준이 무엇이냐?”며 “2003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온 보령지역 업체는 무엇이냐?”고 묻자, 시관계자는 “2005년 5월부터 2007년 12월말까지 계약을 통해 물량을 처리한 업체”라고 답변했다.
D업체 관계자는 “특정업체를 우선지정 한 상황에서 잉여물량이 발생치 않을 경우나 설령 물량이 발생했더라도 3개 업체에서 잉여물량만으로 소생이 가능하겠느냐?”며 되묻자 시관계자는 “이번 결정사항(15일자 공문내용)은 일단 백지화해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한편 석탄회, 즉 플라이애쉬는 미분탄(微粉炭)을 연소할 경우 발생하는 연기 또는 가스로부터 집진기에서 채취된 회분(석탄재)으로, 입자 크기가 시멘트와 같아 플라이애쉬시멘트 원료로 사용된다.
주성분은 알루미나(Al2O3)와 실리카(SiO2)로써 콘크리트의 혼화재로 사용돼 시멘트에 20~30% 혼합 가공시 가공성 개선과 경화열이 완화되고 강도 및 수밀성(水密性)이 향상돼 경제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댐이나 하천, 항만 구조물, 수조· 포장 등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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