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령시지부는 태안지역 원유유출 피해가 보령지역 도서까지 영향이 미침에 따라
농어업인들의 피해확산을 막기위해 지난달 31일 시에 방제용품(1억원상당)을 전달했다. 그동안 태안지역에만 언론의 관심이 집중돼 보령지역의
피해상황이 국민들에게까지 홍보가 안돼 늦게 방제지원이 이뤄져 도서지역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황인국 지부장은
“보령지역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농어업인들이 시름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농협에서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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