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홍성, 서천, 예산 지역의 범죄피해자 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홍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책자 2만부를 발간해 관할 4개 시·군 각 마을에 배포했다.

안내책자에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권리고지 ▲수사·재판과정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범죄피해자의 신변안전조치 확보 ▲범죄피해자 구조금 지급제도와 실효성 있는 원상회복 지원 등알기쉬운 제도 설명과 함께 센터의 기구도 및 연락처 등이 포함돼있다.

전용신 센터이사장은 “범죄로 인한 피해자, 특히 소외계층의 피해자 구호와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피해자 누구든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와 함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대전지방 검찰청 홍성지청 관할 센터로 범죄피해자 구조를 선진 복지국가형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제2기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