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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성과에만 급급, 도계장 논란 자처
충남도, 시 변경승인 요청 반려처리
2008년 01월 02일 (수)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시는 2007 시정결산을 통해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관창지방산단의 기업유치 성과를 포함시켰다. 하지만 분양성과에만 급급한 나머지 입주할 수 없는 업종인 도계장 관련 기업까지 유치했다.

<입주논란에도 분양성과는 포함>

시는 육가공업체 대해서 입주업종이 음· 식료품제조업(업종코드 D15)으로 관창산단 유치업종인 기타제조업과 상이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으면서도 이미 2006년 12월 15일 입주계약을 맺고 3만8000여㎡를 분양한 것으로 기업유치 성과에 포함시킨 채 언론이나 대외적으로 이를 알려왔다.

이는 지난 12일 신준희 시장 송년브리핑 당시 관창지방산단 기업유치 성과에 대해 “국내굴지의 8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향후 5개 기업과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발표, 투자유치위원회에 제출한 분양현황 보고자료 역시 포함시켰다.

<市 유치업종 변경신청, 이를 반려한 道>

육계가공업체는 관창지방산단 내 유치될 수 없는 기업임에도 보령시는 2006년 12월 6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15일 입주계약 및 건축허가, 2007년 2월13일 건축물착공 신고 후 현재 공장을 신축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창지방산단의 경우 유치 가능업종은 기계, 전자, 운송용기계, 기타제조업(비금속광물)으로 국한돼 있음에도 시는 업체에 개별적 폐수시설 설치에 금각유역환경청 협의후 100% 소유입지내 처리를 조건부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도계사업 논란과 함께 입주에 대한 문제로 각종 민원과 진정이 제기되면서 업체측에 입주계약 당시 조건부 미이행을 이유로 공사 중지요청을 내렸다. 지난 11월 26일 관창일반산업단지지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충남도에 신청했다.

당초 유치가능업종에 불부합하는 일조에 대한 난맥을 돌파하기 위한 수순으로 음·식료품 제조업종을 포함시키는 변경안을 도에 승인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 9월 3일 보령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한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업종변경을 시도하는 것은 시에서 업체를 위해 용도변경 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바가 있다.

그러나 보령시는 17일 지정권자인 충남도지사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관창일반산업단지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 신청이 반려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반려 처리된 내용에 따르면 보령시가 신청한 내용을 검토한 바 음식료품제조업종으로의 업종변경은 기 입주된 GM대우오토&테크놀로지외 3개사뿐만 아니라 입주협의 중인 업체와도 상호 연관성이 없어 기타제조업종 부지를 음식료품업종으로 변경하는 것은 적합지 않기에 제출서류를 반려한다고 회신했다.

한편 민선4기 출범이후 신준희 시장은 줄곧 ‘기업유치와 역동적인 지역경제 기반구축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혀왔다.(2006년 11월 27일)

이를 위해 관창공단 미분양용지에 대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유치에 사활을 둬 유치업종 다각화와 국가 임대산업단지, 외국인전용단지로의 전환을 병행, 관창 산단 기업유치를 금년 내 매듭짓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지난 6월 취임1주년 인터뷰(본지 828호)에서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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