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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능력 한계 드러낸 ‘보령시’
2007년 12월 24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최초 피해현황 지휘보고 없었나?태안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기름덩어리가 보령 도서지역과 인근 해안가에 도달, 양식어장 및 도서지역 어장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시는 피해상황 파악이나 방재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재난상황에 따른 위기관리 능력의 한계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서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13일과 14일 밤사이 서해안에 몰아친 강풍으로 보령 도서지역과 내륙 해안가에 기름덩어리가 밀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일부도서와 내륙 해안가 확인한 결과 주민들은 타르덩어리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황보고서에는 폭1-2m의 기름띠가 발견됐을 뿐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4일 지난 17일에도 보고하고 있었다.

하지만 외연도와 시에 확인한 결과 14일 오전 재난 상황실에 피해현황이 보고됐음에도 시는 이를 감추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외연도의 경우 14일 오전 태안해경 외연도출장소는 오전 타르덩어리 발견, 해경 경비정 3척과 해경관계자 29명, 주민 60여명이 시에 보고하고 방제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시는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14일 오후 신준희 시장은 유관 기관장들과 도서지역을 순시하고 나서도 ‘보령지역은 안전하다’며 만일의 사태발생시 ‘방재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지역 기름피해로 방제물자 및 인력이 부족하다는 섬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신 시장은 모 케이블방송사의 연말대담 녹화를 위해 공주를 찾는 등 대외활동에 대해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천동 최모씨(44) “아무리 연말이라고는 하나 보령 최악의 재난상황임에도 복구나 피해상황 파악 등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행사참석 할 경황이 어디있느냐”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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