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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름유출사고 방제 지원
2007년 12월 17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시 소속 공무원 50여명은 태안군 원북면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안가 유류층 제거 등 방제지원활동에 나섰다.

근해·개량안강망협회, 자망협회, 수산경영인엽합회, 미산의용소방대원 등 340여명도 각각 태안지역 육상과 해상에서 각각 방제활동에 나섰으며, 보령병원에서는 의료진을 현장에 급파 의료지원 활동에 나선다.

11일에는 새마을지도자회, 적십자, 의용소방대, 관광협회, 농협, 보령화력 등 300여명이 태안지역에서 유류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령시 어업지도선(충남 201호)도 태안군 거화도와 신진도 앞바다에서 순찰활동을 벌이면서 흡착포를 살포하는 등 방제활동 지원에 나섰고, 보령시의용소방대 연합대에서는 매일 40명씩 복구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유류 방재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난종합상황실에 헌옷 접수창구를 개설해 옷이 모아지는 대로 태안군에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유출된 원유가 보령 인근까지 오지 않고 있어 안도하고 있으나 시당국은 상황 급변에 대비해 순찰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는 기름띠의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각 어촌계에 피해예방을 위한 예방활동 과 동원지시를 내려놓고 있다.

이와 함께 우선 피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직·간접 피해발생시 상응하는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주민들에게 증거자료 확보요령 주지 등 피해 지원에도 대비하고 있다.

한편, 한창 제철을 맞고 있는 천북 굴 축제장은 사고 여파로 찾아오는 손님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고, 해안가 횟집 상인들도 보령까지 피해가 확산되지 않나 걱정을 하면서 시시각각 언론보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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