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자녀, 손주 3세대의 장기자랑을 선보인 ‘어울림가족 선발대회’와 노인들이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댄스스포츠, 요가, 무용 등을 공연하는 제2회 ‘은빛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3세대 어울림가족선발대회에는 8가족 24명이 참석, 가족들의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판소리, 요가, 무용, 멧돌체조 등도 선보였다.

은빛축제한마당에는 노인 및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햇님어린이집의 ‘아가씨와 건달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의 사회교육프로그램 수강자 13팀이 댄스스포츠, 동화구연, 요가, 무용, 하모니카 연주 등 정열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서예, 종이접기, 도자기공예, 짚공예 등 노인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