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실·과·사업소별 내년도 세출예산 일반회계와 관련해 금년대비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이며 예산 편성된 부서는 맑은물 사업소, 회계과, 도로교통과 순인 반면 가장 많은 폭으로 감소한 부서로는 기획감사담당관실, 문화공보담당관실, 해양수산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읍면동별 증감률로는 대천2동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천4동은 편성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도 맑은물사업소 세출예산(안)은 금년도 14억187만원에 비해 310.96%가 늘어난 57억6119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재무활동 관련예산이 지난해 10억에서 41억8390만원이 늘어나면서 51억 8390만원으로 418.39%가 늘어난 결과다.

두 번째로 증감폭이 높은 회계과는 금년도 34억1270만원에서 122.55%가 늘어나 75억9492만원이며 이중 최고 증감률은 행정운영경비로 금년도 1020만원에서 847.25%가 늘어난 9661만원이다.
반면 기획감사담당관실의 경우 금년도 154억1781만원에서 62.4%가 감소한 57억9779억원이며, 문화공보담당관실 역시 금년도 130억595만원에 비해 46.5%가 줄어든 69억5104억원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기획감사담당관실의 경우 편성 총예산안 감소율이 가장 높기도 했으나 일반행정 부문 선진모범 시정구현 정책사업 관련 원활한 시정업무 지원 단위사업은 금년도 360만원에서 내년도 1억5779만원이 편성되면서 4283%가 늘어나 단위사업 예산중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환경보호과 환경보호 분야 자연환경 보호사업은 금년 9115만원에서 내년도에는 32억9865만원이 편성되면서 3518.7%의 증가세로 단위사업 중 두 번째이다.

한편 읍면동별 증감률에서는 대천2동이 3억5895만원에서 1억3890만원 늘어나면서 38.7%의 증가세로 가장 증가했으며, 32.79%의 증가세를 기록한 남포면이 두 번째 순인 반면 대천4동은 금년대비 1.49%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단순 증감률과는 달리 오천면은 10억3558만원의 편성으로 16개 읍면동 중 최고였으며 대천4동이 3억9982만원으로 가장 낮아 최고와 최저의 경우 6억3579만원의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