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청소년위원회는 2007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평가결과, 보령시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보호 종합대책 수립과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청소년탈선 예방 및 유해환경 정화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살린 천체관측 시설과 인공암벽 설치 등 특성화된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어려운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특수시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 선정에 이어 청소년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005년 4월 청소년정책 전담 중앙행정기구로 청소년위원회가 설치됐으며 2006년 3월 국가청소년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