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경희씨가 대관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 후 임천순 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대관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황경희씨는 지난달 30일 학교에 130여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 했다.

황경희씨는 “평소 어린이 독서 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학교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독서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천순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황경희 자모의 훈훈한 마음에 감사하고자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