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기(김천신문사 대표, 62세)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 현 중앙회장이 다시 중앙회장에 당선, 11대에 이어 제12대 중앙회장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 김중기 회장(한국지역신문협회)

한지협은 제11대 중앙회장의 임기가 12월에 끝나기에 지난 26일 김천에서 12대 중앙회장 선거를  가졌다.

투표에 앞서 한지협 발전과 공명선거를 위한 후보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고, 이어 장찬덕 선관위원장의 정관에 따른 설명이 이어졌다.

투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각 도협의회장이 참관인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고, 개표결과 투표인수 162명 중 90명이 투표했으며(56%), 기호 1번 김중기 후보가 50표, 기호3번 권순호 후보 40표를 얻어 김중기 후보가 10표차로 권순호 후보를 누르고 제12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제12대 중앙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은 “지난날 한지협 출범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 전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수기자 해외연수 및 한지협 가족한마음 대축제 등을 마치고 몇 차례에 걸쳐 정부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명실공히 한지협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앞으로 화합과 단결로 더욱 위상을 높이고 당면한 문제를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