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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종합사회복지관 인건비 많다
사회복지관은 집행비의 54.5%, 재가복지센터는 72.6%가 인건비
2007년 12월 03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27일 열린 주민생활지원과 행정감사에서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의 인건비지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명천사회복지관의 예산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운영비 예산 4억5천2만7000원 중 사업비, 운영비,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사회복지관 2억8435만6000원, 재가복지센터 4616만3000원 등 총 3억3051만9000원을 집행했으며 이 중 57%가 인건비로 지출됐다. 세부적인 인건비 지출비중을 살펴보면 사회복지관은 집행비의 54.5%, 재가복지센터는 72.6%에 이른다.

명천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및 주민 6만9422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무료진료 서비스, 무료급식 및 푸드뱅크 등 15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운영 예산 4억5002만7000원은 시 보조금 2억4006만2000원, 자부담 2억996만5000원으로 구성됐다.

또 제107 임시회 주요사업장 시찰 후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해 재가복지운영 및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달라’는 시정요구사항에 대해 인건비 상승분 7000만원, 재가복지운영 및 기능보강 사업비 등 7400만원 포함 총 1억4400만원의 2008년 사업운영비 증액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임세빈 의원은 복지관은 사회 최대약자를 보호하는 곳인데 그 빌미로 인건비가 과다 지출되고 있다며 인건비 위주로 예산집행이 되는 것은 지원의미가 퇴색된 ‘운영의 실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보다 더 많은 어려운 빈곤층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주문했다.

김정원 의원도 “복지예산이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실제 집행된 것은 먹을 것이 없는 수도 많다”고 운을 띄우며 명천사회복지관의 높은 인건비 비중을 문제 삼았다.

이에 임종근 주민생활지원 과장은 “인건비는 충분히 줘야 주민 등 혜택 받는 분한테도 효과가 높다”고 말하는 한편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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